마스카라 원료 충격 !! 최초의 마스카라는 ?

 

최초의 마스카라는 무엇일까? 고대 콜부터 현대 마스카라 원료까지

눈매를 또렷하게 만드는 검은 화장품은 언제부터 있었을까라는 궁금증이다.
정답은 생각보다 오래전 고대 이집트(Egypt)까지 이어지는 역사이다.
다만 고대의 눈 화장과 오늘날 튜브형 마스카라는 원료(Ingredient)와 목적이 다른 제품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이 글은 최초의 마스카라를 시대별로 나누고, 원료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쉽게 정리한 내용이다.

💄 최초의 마스카라는 고대 콜이다

엄밀히 말하면 최초의 마스카라라는 표현에는 기준 차이가 있는 상황이다. 속눈썹과 눈가를 검게 표현한 가장 오래된 화장품은 고대 이집트의 콜(Kohl)이라는 설명이다. 콜은 적어도 기원전 5000년부터 사용된 눈 화장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눈꺼풀과 속눈썹 주변을 진하게 표현하는 데 쓰인 재료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눈가 화장이 단순한 미용(Beauty)만의 목적이 아니었다. 강한 햇빛과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종교적 상징(Symbol)과 사회적 지위(Status)를 드러내는 역할도 있었다는 해석이다. 그래서 당시의 콜은 오늘날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Eyeliner)의 기능이 함께 섞인 화장품이라는 설명이다.




당시 대표 원료는 갈레나(Galena)라는 황화납(Lead Sulfide) 광물(Mineral)과 공작석(Malachite) 같은 광물 안료(Pigment)이다. 검은색 표현에는 갈레나나 그을음(Soot)이 쓰였고, 녹색 표현에는 공작석이 활용된 사례이다. 고대 콜은 하나의 고정된 조리법이 아니라 지역과 시대에 따라 광물, 식물, 유기물(Organic Material)을 달리 섞은 복합 재료라는 연구 결과이다.

💄 현대 마스카라의 시작은 리멜이다

오늘날 말하는 상업용 마스카라의 초기 형태는 19세기 영국에서 활동한 외젠 리멜(Eugène Rimmel)과 연결되는 설명이다. 리멜은 속눈썹을 검게 보이게 하는 화장품을 판매한 초기 화장품 사업가이며, 일부 언어권에서 마스카라를 지금도 리멜(Rimmel)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리멜 시대의 초기 마스카라는 숯가루(Charcoal Powder) 또는 검은 탄소 안료(Carbon Pigment)에 바셀린(Petroleum Jelly)을 섞은 고체형 또는 반고체형 제품에 가까운 형태이다. 색을 내는 안료와 속눈썹에 달라붙게 하는 기름 성분을 결합한 구조라는 점에서 현대 마스카라의 기본 원리와 닮은 방식이다.

다만 리멜을 단 하나의 최초 마스카라 발명가로 단정하는 표현은 조심할 부분이다. 고대 콜이 이미 오랜 기간 존재했고, 19세기에는 여러 화장품 회사가 속눈썹과 눈썹을 진하게 만드는 제품을 판매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젠 리멜은 최초의 눈 화장을 만든 인물이 아니라, 현대 상업용 마스카라를 발전시키고 대중화한 초기 인물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설명이다.





💄 메이블린과 대중용 마스카라의 등장이다

미국에서 마스카라가 대중 소비재(Consumer Product)로 널리 알려지는 과정에는 메이블린(Maybelline)의 이야기가 있다. 1915년 메이블 윌리엄스(Mabel Williams)가 석탄 가루(Coal Dust), 탄 코르크(Burnt Cork), 바셀린을 이용해 속눈썹과 눈썹을 진하게 표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그의 오빠 토머스 라일 윌리엄스(Thomas Lyle Williams)가 이를 상품화하면서 메이블린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는 기록이다.

초기 메이블린 제품은 지금처럼 브러시가 달린 튜브형이 아니라, 검은 고체 케이크(Cake)와 별도 브러시를 사용하는 형태에 가까운 제품이다. 사용자는 브러시에 물을 묻히거나 제품을 문질러 속눈썹에 바르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이 변화는 눈 화장이 일부 계층의 특별한 장식에서 일상적인 화장품으로 이동하는 계기이다.

💄 마스카라 원료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현대 마스카라는 검은색만 있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다. 번짐 방지, 컬 유지, 볼륨, 롱래시(Long Lash), 워터프루프(Waterproof) 기능을 만들기 위해 여러 원료가 조합되는 화장품이다. 기본 구조는 안료, 왁스(Wax), 오일(Oil), 고분자(Polymer), 방부제(Preservative)라는 구분이다.

안료(Pigment)는 속눈썹을 검게 또는 갈색으로 보이게 하는 색소이다. 대표적으로 카본 블랙(Carbon Black)이나 흑색 산화철(Black Iron Oxide)이 활용되는 성분이다. 왁스는 제품이 속눈썹에 부드럽게 붙고 두께감을 만들도록 돕는 성분이며, 카나우바 왁스(Carnauba Wax), 비즈왁스(Beeswax), 파라핀 왁스(Paraffin Wax) 등이 예시이다.

고분자(Polymer)는 속눈썹 표면에 얇은 막(Film)을 만들어 컬과 지속력(Duration)을 높이는 성분이다. 특히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는 물에 잘 녹지 않는 용매(Solvent)와 필름 형성제(Film Former)를 활용해 땀이나 눈물에 쉽게 번지지 않도록 만든 제품이다. 반대로 일반 마스카라는 물과 세안제로 비교적 쉽게 지워지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는 차이이다.

방부제는 수분이 포함된 제품에서 미생물(Microorganism) 증식을 줄이고 제품의 안정성(Stability)을 유지하는 역할이다. 눈가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성분표(Ingredient List)를 확인하고, 개봉 후 오래된 제품은 계속 사용하지 않는 관리가 필요한 이유이다.


💄 고대 원료와 현대 제품은 구분해야 한다

고대 콜의 원료는 역사적으로 흥미로운 소재이지만, 집에서 따라 하거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제품을 눈가에 사용하는 것은 안전한 선택이 아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콜, 카잘(Kajal), 수르마(Surma) 같은 전통 눈 화장품 일부에서 납(Lead)과 중금속(Heavy Metal)이 검출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에게 납 중독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내용이다.

따라서 고대 마스카라 원료를 이해하는 일과 실제 화장품을 선택하는 일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 기준이다. 역사 속 갈레나와 그을음은 눈 화장의 출발점을 보여 주는 재료이지만, 오늘날에는 눈가 사용에 적합하게 제조되고 표시 기준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방식이 맞는 판단이다.

마스카라는 매일 눈가에 사용하는 제품이라 원료만큼 개봉 후 관리도 중요한 부분이다. 오래된 제품을 계속 쓰면 건조함, 뭉침, 눈가 자극이 걱정될 수 있으므로, 연관 검색어인 마스카라 유통기한과 교체 시점 확인하기로 내 제품의 개봉 시점을 한 번 점검해 보는 방법이다.

출처 및 참고
고대 이집트 콜 원료 연구
FDA의 콜과 납 안전성 안내
마스카라 성분의 과학적 구조 안내
메이블린 초기 역사 자료